지난 2006년 이병헌이 매니저와 함께 설립한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 ‘BH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남다른 사이즈의(?) 워크숍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베트남 다낭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의 모든 비용은 BH엔터의 수장인 배우 이병헌이 부담한 것으로 전해진다. 들리는 후문으로는 애초에 워크숍이 진행된 것도 이병헌이 회사 창립 17주년을 맞아 제안한 것이라 한다.
이것이 시상식이 아니라 회사 워크숍이라니..! 이번 BH엔터 워크숍에는 이병헌부터 김고은, 고수, 이진욱, 박보영, 박해수, 정우, 추자현 등 일정이 바쁜 톱배우들과 소속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나 추자현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날아왔다고 하는데, 네티즌들은 “워크샵 참여도가 후덜덜”하다며 놀랍다는 반응이다.
〈출장 십오야〉를 통해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한 BH 식구들. 특히나 영상이 공개됐을 당시, 소속 여배우들의 끈끈함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공개된 워크숍 사진에서도 여배우들의 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한효주는 자신의 SNS에 “매 순간 행복하고 감사했던 평생 잊지 못할 우리의 첫 번째 워크샵. 정말, 정말로 감사해요.”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