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꽃들보다 빨리 피는 벚나무를 지닌 덕분에 남들보다 빠르게 만개한 벚꽃 앞에서 벚꽃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순서 기다리다 진빠지는 벚꽃 핫플레이스와 달리 체계적인 포토존 운영으로 원하는 사진 건지고, 음료도 즐길 수 있다고. 게다가 오픈 시간을 기존 12시에서 벚꽃시즌 한정으로 2시간 빠른 10시에 오픈해 벚꽃시즌을 온전히 누릴수 있도록 했다.
남들처럼 부지런하게 움직이지 못하겠다면 밤에 벚꽃을 보러 가보는 건 어떨까? 대구 카페 아킨니는 주말 토, 일 마감 후 11시까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창문을 열어둔다. 탁 트인 야외에서 쏟아지는 벚꽃비를 맞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가로등에 비친 벚꽃이 주는 황홀함을 느껴보도록.
갤러리 같은 공간에서 벚꽃이라는 전시를 감상하고 싶다면 카페 내재로 향하자. 동그란 유선형 통창에 벚꽃뷰, 금강뷰를 함께 볼 수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주말을 만끽할 수 있다. 다른 곳들보다 벚꽃이 늦게 핀다고 하니 아직 벚꽃을 제대로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공주로 향하도록.
카페 야드는 빈백에 누워 통창에 벚꽃비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브런치를 먹으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경주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인 보문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식사와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불국사 가는 길 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오고가는 길에 들러 볼 것을 추천!
경남 김해에 위치한 이곳은 덕수궁 돌담길만큼 유명한 수로왕릉 돌담길에 위치해 있어 한옥과 함께 벚꽃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다른 벚꽃뷰와 다르게 왕릉을 바라보며 멍때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카페 이띠는 부산의 숨은 벚꽃 명소로 알려진 개금 벚꽃길에 위치해 있다. 벚꽃 명소답게 스토리로 개화 상황을 알려주고 있으며 현재 벚꽃이 80프로 만개했다고 하니 더 늦기 전에 찾아가 보도록. 카페 주변에 일본감성 가득한 골목을 마주할 수 있으니 이곳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인천 차이나타운 근처에 위치한 벚꽃뷰 맛집 카페다. 인천 자유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 맑은 하늘과 함께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통창가득 쏟아지는 햇살과 함께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볼 수 있어 벚꽃시즌엔 항상 사람이 많다고.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테이블 4곳을 향한 눈치싸움이 치열하지만 카페 앞에 위치한 캠핑 의자에 앉아 벚꽃멍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