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칼로리 음료에 쓰이는 에리스리톨은 1g 당 칼로리가 0.24kcal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다. 또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고 혈당이 거의 오르지 않아 당뇨 환자를 위한 감미료도로 쓰인다. 게다가 혈중에서 대사되지 않고 90% 이상이 배출되어 지방으로 쌓이는 경우가 매우 낮다.
설탕보다 600배 강한 단맛을 가진 열량이 제로인 감미료다. 견과류, 영양보충용식품, 설탕대체 식품에 대체당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설탕과 비교해 적은 양을 사용해 충치, 비만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무화과, 건포도, 밀 같은 자연 식재료에 아주 소량으로 존재하는 희소당인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오스. 단맛은 설탕의 70%에 가까운데 칼로리는 1g당 제로 칼로리에 가까워 다이어트 음료에 많이 사용된다. 또 최근에는 다이어트 음식을 만들 때 설탕 대신 재료로 알룰로오스 분말, 액상 제품을 많이 이용한다.
1967년 독일에서 개발되었으며 설탕보다 200배 단맛을 가진 대체당으로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단, 사카린처럼 약간 쓴 뒷맛을 가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처 FDA에서 승인된 성분으로 당뇨, 충치를 발생시키는데 영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