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그래미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며, 상업적 성과보다 음악성에 중점을 둬 '수상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아시아권 가수 최초로 3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지명된 BTS도 그래미의 벽을 넘진 못했다. 그런데 이렇듯 권위 있는 그래미 어워즈에 예상치 못한 '한국 스타'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훈남의 대명사 이제훈이 로스앤젤레스(LA)에 떴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래미 어워드 참석 인증숏을 공개한 이제훈.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멋진 턱시도 차림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이제훈이 비공식 일정으로 그래미 어워드를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래미 어워즈 참석을 기뻐하며 동영상으로도 인증사진을 남긴 이제훈.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우와아”라는 댓글을 달며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제훈은 오는 2월 17일 〈모범택시2〉로 우리 곁에 돌아온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 기사'라는 콘셉트로, 이제훈은 베일에 가려진 택시 기사 '김도기'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