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이 아빠 추성훈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10년 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신드롬을 일으킨 국민 조카 추사랑. 엄마만큼 우월한 기럭지와 아빠보다 출중한 한국어 실력(?)이 눈에 띈다. 2011년생 추사랑의 올해 나이는 13살이다.
〈과속스캔들〉의 ‘썩소 꼬마’ 왕석현도 어느새 폭풍 성장해 ‘남친짤’ 스타일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2009년 춘사영화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하고 2018년 드라마 〈신과의 약속〉으로 청소년 아역상을 받은 왕석현. 언제까지나 뽀글머리 귀염둥이일 것만 같던 그는 지난해 성년이 되었다.
〈동백꽃 필 무렵〉의 필구가 저렇게 컸다고? 새해를 맞아 SNS에 멋진 수트 차림 사진을 올리며 “외모비수기 강후니를 꾸며주신 사랑하는”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김강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2016)에서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던 ‘도준수’가 〈재벌집 막내아들〉(2022)에서 진양철 회장 앞에서 주눅 들지 않는 ‘진도준’으로 성장한 모습은 놀랍기만 하다. 2023년 올해 나이 15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