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벚꽃 시즌에 빠질 수 없는 벚꽃 명소가 바로 메구로강. 4킬로미터의 늘어선 벚꽃나무를 보기 위해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곳이다. 메구로강을 따라 쇼핑, 카페, 맛집들도 많아 하루종일 실컷 벚꽃을 즐기기에 이만한 장소가 없다.
대략 3월 말일에 만개 예상하는 치도리가후치료쿠도 벚꽃. 일본 왕실 서쪽에 위치한 수로를 따라 위치한 700미터 넘는 벚꽃 산책길이다. 약 260그루의 벚꽃나무가 벚꽃터널을 만들어 환상적인 산책길을 만들어준다고. 특히 밤에는 야간조명으로 수면에 비친 풍경이 아름다워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벚꽃 명소.
오사카에서 벚꽃 성지는 오사카성 공원을 추천한다. 오사카성 공원이 너무 넓어서 모두 돌아볼 욕심은 버리고 돗자리를 준비해서 벚꽃 피크닉을 떠나도 특별한 추억이 될듯하다.
삿포로 중심부에 위치한 오도리 공원에는 동쪽부터 서쪽까지 다양한 꽃나무가 가득 자리잡고 있다. 봄에는 벚꽃을 시작으로 일년 내낸 꽃과 단풍이 쏟아지는 관광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