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게 더 행복해 보이는 <나 혼자 산다>? 갑분 나혼산 저격한 나경원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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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게 더 행복해 보이는 <나 혼자 산다>? 갑분 나혼산 저격한 나경원

저출산 고령 사회 얘기하다 나혼산이 문제? 그게 진짜 문제일까요?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11.22
“정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책을 잘 만들어서 아이를 낳는 것이 더 행복한 사회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인식이 바뀌어야죠. 제가 어떤 프로그램을 흉보는 건 아니지만 나 혼자 산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러면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한 것으로 인식되는 것 같아요.”  
 
최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 중 한 말이다. 진행자가 저출산 고령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 중 어떤 부분에 신경을 쓰는지 묻자 “2005년부터 나라에서 돈도 투입하고 정책도 많이 만들었는데 끊임없이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다”면서 정책만큼이나 사회 인식이 중요하다고 답한 나 부위원장. 그런데 갑분 〈나 혼자 산다〉? 흉 보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아이를 낳는 것이 더 행복한 사회로 인식되어야 할 시국에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한 것처럼 만든다 했으니 해당 프로그램을 문제시한 발언처럼 들렸다.  
 
“결혼하고 아이 낳는 것이 행복하다는 인식이 들 수 있도록 정책도 바뀌어야 하지만 모든 언론, 종교 단체, 사회 단체들이 다 같이 하면서 캠페인도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이어 나 부위원장은 MBC 전용기 탑승 배제에 관련해 “국익을 훼손한 보도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대한민국만큼 언론의 자유를 존중해주는 나라가 많지 않은데 대한민국 언론은 그만큼의 책임 의식이 있는지 의문을 드러냈다. 그리고 갑분 MBC 저격. “저는 사실 MBC에 많이 당했습니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스트레이트〉가 보도한 내용을 두고 한 얘기였다.  
 
이날 인터뷰 주제는 ‘저출산 문제, 핵심은 이것’이었다. 하지만 ‘저출생’ 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정책은 비어 있고, 정상가족을 강요하는 국가적 시그널만 남았다. 핵심은 (시간관계상 다 말하지 못한) MBC 저격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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