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티에 드 빌라트, 취향 만렙 뷰티 '촉'집계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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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티에 드 빌라트, 취향 만렙 뷰티 '촉'집계

다양한 국적의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하며 디스트리뷰팅 비즈니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직접 론칭한 브랜드들이 본래의 콘셉트와 이미지 그대로, 큰 변화 없이 꾸준한 성장세로 볼륨과 인지도를 쌓아온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9.13
 

박나연,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를 비롯해 다양한 니치 향수 레이블(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말, 메종 프란시스 커정)을 수입해 국내 리테일 랜딩, 판매 및 홍보 마케팅을 총괄한다.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지 소개한다면?
지난해 론칭한 아스티에 드 빌라트 등 해외 화장품 수입 및 유통 비즈니스를 하는 BMK에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로 니치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독점으로 들여오는 디스트리뷰터로서 소규모의 다양한 브랜드를 직영으로 관리하는 개념이다. 전반적인 미디어 관리부터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행사까지, 브랜드를 대중에게 알리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가장 치열하게 매달려본 프로젝트는?
작년 9월에 론칭한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놀랍게도 한국은 아스티에 드 빌라트에서 처음으로 디스트리뷰팅 계약을 한 첫 해외 사례다. 파리 본사에서도 프랑스를 제외한 나라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게 처음이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이벤트였을 정도. 다른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은 모두 홀세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계약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해외의 첫 사례가 될 수 있게 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처음 아스티에 드 빌라트를 론칭할 때 백화점이나 다른 편집숍의 숍 인 숍 형태보단 이들만이 가진 정확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기 위해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오픈해야 한다는 서로 간의 약속이 있었다. 오픈 준비를 앞둔 시기가 팬데믹이 가장 심했을 때였는데 본사 담당자들이 수시로 한국을 방문해 사소한 부분까지 함께 논의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여태까지 당신이 거둔 가장 큰 성과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론칭한 지 1년도 안 된 시점이라 스스로 성과라는 측면에서 평가하는 건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한국에 직접 론칭한 브랜드들이 본래의 콘셉트와 이미지 그대로, 큰 변화 없이 꾸준한 성장세로 볼륨과 인지도를 쌓아온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맡고 있는 브랜드와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나?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아름다운 오브제는 일상생활 곳곳에 녹아 있다.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는 것부터, 사무실의 연필꽂이 그리고 잠들기 전 간단한 스낵을 먹는 접시까지. 하나둘 사 모으다 보니 어느새 일상의 공간 속에 이곳저곳 자리 잡고 있다.
 
직무에 도움이 되는 앱이나 웹사이트, SNS, 기타 채널이 있다면?
홍보 업무는 대중과의 소통과 트렌드가 가장 중요하기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유저들의 취향이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을 주로 본다. 이슈가 되는 트렌드는 물론, 그 트렌드를 유저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창구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큐레이팅된 정보를 전하는 계정 @onlyclassy @hypebae도 즐겨 본다.
 
실무자로서 당면한 과제는?
유통하는 브랜드들를 국내 마켓에 소개하며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초창기 브랜드가 지향하는 아이덴티티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전달하려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게 큰 과제다.
 
솔직하게, 가장 신경 쓰이는 경쟁사는?
니치 향수 마켓의 규모가 커지면서 향에 대한 취향과 니즈도 세분화되는 추세다. 그만큼 동종 업계간의 경쟁도 과열되고, 특히 니치 향수를 홍보하는 브랜드의 경우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마케팅 퍼포먼스를 하는 곳도 많다. 최근엔 한국에서 만들어진 감도 높은 향수 레이블도 의식해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회사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한마디로 말해준다면?
진정성이다. 무슨 일을 하든 진정성 없이는 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도, 그 제품 자체도 소비자들에게 잘 먹히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직무 능력을 키우면 이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될까?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프랑스에 대한 공부를 어느 정도 하면 큰 도움이 될 거다. 단시간에 쉽게 익힐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프랑스 문화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면 결과물에서 말로 표현하거나 설명할 수 없는 중요한 ‘디테일’의 차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
 
미래를 위해 갈고닦는 기술이나 매진하는 공부가 있나?
계속해서 변화하고 진화해가는 디지털 플랫폼에 대해 항상 공부한다. 내가 그들을 확실하게 꿰뚫고 있어야 이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의 브랜드를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소셜 미디어 SNS(틱톡, 인스타그램, 카카오)는 물론이고 이러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내에서 연계돼 계속 생겨나는 소셜 커머스 기능까지 말이다. 그리고 패션·뷰티 업계도 이젠 외면할 수 없는 제페토 같은 메타버스까지 관심을 갖고 배우려고 한다.
 
맡고 있는 브랜드들에 대해 바로잡고 싶은 사람들의 가장 큰 오해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경우 워낙 그릇이 유명하다 보니 ‘그릇 브랜드’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메종 오브제에 처음 메인으로 선보인 것은 바로 가구라는 사실.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단순히 그릇 브랜드가 아닌 가구, 조명, 센티드 제품, 커틀러리, 패브릭, 스테이셔너리까지 하나의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는 점을 바로잡고 싶다. 담당 파트 중, 니치 향수 카테고리도 있는데, 낯설게 느껴지는 니치 향수의 전반적인 인식에 대한 오해도 조금씩 바꿔나가고 싶다. 가령 하이엔드 레이블에 속하는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의 경우 대표적인 향들이 개성이 강한 편이기도 하고 워낙 브랜드 이미지가 확실하다 보니 향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다. 실무자로서 늘 고민되는 지점인데, 아무래도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브랜드들과 달리 첫인상 자체가 친근하게 느껴지거나 프렌들리한 느낌은 부족할 수 있지만 낯설고 어렵다는 편견이 조금만 걷혀도 무한한 향의 세계와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다. 국내에 유통시킨 브랜드들이 무사히 랜딩했으면 하는 바람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는?
브랜드에서 원하는 아이덴티티와 메시지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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