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마약을 하지 그랬냐고? 뱃사공 불법 촬영 논란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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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마약을 하지 그랬냐고? 뱃사공 불법 촬영 논란

자수하면 끝? 뱃사공 불법 촬영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5.18
 
@bassagong_@bassagong_
뱃사공이 불법촬영을 한 후 이를 단체 채팅방에 공유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짧은 사과문과 함께.
 
지난 13일 래퍼 뱃사공은 자신의 SNS에 짧은 사과문을 올렸다.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사건의 경위는 이랬다. 뱃사공이 사과문을 올리기 며칠 전, 래퍼 던밀스의 아내는 자신의 SNS에 누군가를 저격하며 ‘다이렉트 메시지로 이성을 만나고, 불법 촬영을 해서 주변에 공유했다’는 이야길 올렸다. 추가로 함께 폭로한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양심이 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했을 텐데, 경찰에 신고하고 싶어진다, 사진과 카톡 내용도 모두 가지고 있다, 피해자는 극단적인 시도도 했다’ 등의 이야기와 함께 버닝썬 사건의 주범이었던 정준영과 다를 게 뭐가 있냐 덧붙였다.
 
폭로에 실명을 적지는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해당 내용을 통해 가해자가 뱃사공임을 확신했다. 얼마 전, 뱃사공이 현재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인 ‘바퀴 달린 입’에서 ‘DM을 통해 여성을 만난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 그녀는 다음 날, 가해자에게 사과 연락을 받았고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던밀스 역시 스토리를 통해 피해자가 겁을 먹고 있고, 상황이 커지길 바라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렇게, 모두가 가해자가 뱃사공임을 99%의 확신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뱃사공은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이 올라오고 3일이 지난, 16일 던밀스의 아내는 다시 SNS를 통해 긴 글을 올렸다. 사실 지인이라고 했던 피해자는 자신이라고 주장하며, 사건의 경황을 자세히 밝혔다. 던밀스를 만나기 전, 뱃사공과 교제하며 생긴 일이었다는 것. 자신의 사진이 불법 촬영되고, 단체 채팅방에 공유되었다는 사실은 던밀스를 만나고 나서 깨달았다고 한다. 사진이 올라왔을 때 아무도 답장하거나 반응하지는 않았으나 그 자체로 피해자는 이미 충격을 받은 상태였고, 던밀스에게도 이 상황을 공유했다. 그리고 가해자가 이 이야기를 주변 사람에게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던밀스는 자신도, 아내도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있으며 더는 언급하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뱃사공은 당시 사과를 하려 했으나 피해자는 그를 마주하고 싶지 않아 거절했다고 전했다.
 
사건은 그렇게 일단락된 줄 알았다. 하지만, 이후 뱃사공이 얼마 전 ‘바퀴 달린 입’에서 자신이 연상되는 발언들을 서슴치 않게 하는 것을 보고 피해자는 더욱 큰 상처를 받았다.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하지 않았을 이야기들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참지 못하고 이를 폭로하게 된 것.
 
반응은 다양했다. 피해자에게 화살을 돌리는 이들도 있었다. ‘이게 무슨 정준영급이냐’, ‘수위가 높지도 않다’, ‘한 번 그랬고 그 뒤로는 안 그랬다’부터 이하늘을 비롯한 동료 래퍼들의 두둔, 심지어 ‘알겠으니까 앨범이나 내놔’라며 뱃사공의 논란을 전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듯한 반응도 보였다.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오다 앨범 ‘탕아’로 주목받으며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던 뱃사공.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은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뱃사공은 교제 중인 여성을 몰래 촬영했고, 이를 공유했다는 것, 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현재 뱃사공은 불법촬영 및 유포를 인정하고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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