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의 트라이앵글 로고 핀으로 오른쪽 헤어를 올린 이시영. 파스텔 퍼플 컬러 백과 조화롭도록 헤어핀도 파스텔블루 컬러로 선택했다. 프라다의 경우, 트라이앵글 로고가 브로치로도 출시하니 주목하자. 브로치에 블랙 실핀이나 똑딱이 핀을 연결하면 헤어핀으로도 연출할 수 있으니, TPO에 따라 브로치와 헤어핀으로 스타일링 가능!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윤아는 부시시하게 연출한 컬 헤어에 크리스털 소재가 화려한 미우미우 헤어핀을 꽂고 등장했다. 레트로한 크리스털 소재와 조화롭도록 데님 재킷의 단추를 가운데만 클로징, 배를 노출해 Y2K 룩을 완성했다.
리사는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셀린의 헤어핀을 선택했다. 옆 머리에 꽂기엔 다소 투박할 수 있는 크기지만, 리사는 컬을 풍성하게 가미한 헤어에 더해 오버사이즈로 연출, 로고를 더 크게 부각해 키치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김나영은 슈트를 입은 만큼, 옐로 골드 컬러의 FF 로고가 클래식한 펜디의 헤어핀을 선택했다. 5:5 가르마의 단발머리에 핀 두 개를 활용해 양쪽으로 올려 꽂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