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에서 만든 카페 5곳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Fashion

패션브랜드에서 만든 카페 5곳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꼭 스타벅스에 갈 필요가 있을까? 패션 브랜드들이 카페 결합형 매장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키는 중이다. 이제 스타일도 먹고 마시는 세상!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2.16
 
2022년 현재 카페는 커피 브레이크 공간 그 이상이다. 카페 투어를 하고 가오픈 카페와 핫플 카페를 SNS에 인증하는 게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 잡았고, 패션 브랜드와 백화점들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매장 내에 카페를 열며 쇼핑 스폿을 넘어 체험 공간으로 확대하고 있다. 디올의 가방이나 의상을 구입하지는 못해도 하우스 오브 디올 카페에 방문해 음식과 차를 즐기고, 메종 키츠네가 아닌 카페 키츠네의 커피를 마시기 위해 매장에 방문한다. 즉 카페 결합형 매장은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이미지를 새롭게 경험시켜주며,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인 것.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브랜드가 낸 카페에서 시그너처 음료를 마시며, 브랜드 컬처를 취하고 패션 카페의 이미지를 SNS에 업로드함으로써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로 피드를 채울 수 있다. 최근 1~2년 사이 해외 명품 브랜드와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는 물론 워치&주얼리 브랜드까지도 카페 리테일 전략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 형태와 포맷 또한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 특히 백화점이 더 많은 고객을 부르기 위해 패션 카페를 계속해서 오픈하는 중이다. A.P.C.는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세계 최초로 ‘카페 아페쎄’를 오픈했고, IWC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성수동의 유명 카페 센터커피와 협업해 ‘빅파일럿바’라는 카페를 열었다. 파리에서는 생 로랑이 리브 드와 매장 바로 옆에 작은 카페를 오픈해 브랜드의 파리지엔 시크 감성을 커피 한 잔에 담았으며, 파리의 라파에트백화점은 자크뮈스와 함께 남프랑스 정취 가득한 ‘citron’이라는 이름의 브런치 레스토랑을 열어 이미지를 쇄신했다. 국내에도 곧 하우스 브랜드의 새로운 카페와 레스토랑이 오픈할 예정. 랄프 로렌 코리아는 시그너처 카페인 ‘랄프스 커피’를 오픈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있으며, 구찌는 한남동 매장에 레스토랑을 오픈할 계획이라니, 쇼핑과 시그너처 커피&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오감 만족 쇼핑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파리 생 로랑 리브 드와 매장 옆에 위치한 생 로랑 카페!

파리 생 로랑 리브 드와 매장 옆에 위치한 생 로랑 카페!

 

BIG PILOT BAR BY IWC & CENTER COFFEE 

센터커피와 협업한 IWC의 빅파일럿바.

센터커피와 협업한 IWC의 빅파일럿바.

IWC는 센터커피와 협업해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빅 파일럿 워치를 테마로 한 카페를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했다. 정중앙에 위치한 10m의 바 테이블과 블랙 컬러가 시그너처이며, 벽면에는 폐유리·폐비닐·폐플라스틱을 사용해 지속 가능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다양한 시그너처 음료를 만날 수 있는데 ‘SKY OVER AFRICA’는 게이샤 콜드브루와 자두청이 어우러져 마치 칵테일을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하며, ‘SWEET TAKE OFF’는 마치 마시는 티라미수 같다!
 
 

CAFE A.P.C.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브랜드 A.P.C.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 카페를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위치한 카페 아페쎄는 A.P.C. 매장을 설계해온 건축가 로랑 데루가 디자인했으며, 메뉴는 A.P.C. 디렉터 장 투이투의 아들이자 셰프인 피에르 투이투가 맡았다. 커피도 일품이지만 장 투이투 가족의 추억이 깃든 펜넬티나, 몽블랑, 애플 크럼블 등 프랑스 가정식 스타일의 디저트는 물론이고 익스클루시브 굿즈까지 만날 수 있으니 하루빨리 방문하는 것이 답이다.
 
 

CAFE MANMADE

 
위스키 바콘셉트인 맨메이드 소공점.

위스키 바콘셉트인 맨메이드 소공점.

국내 패션 카페의 시초는 맨메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자이너 우영미가 이미 10년 전인 2012년에 우영미& 솔리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 맨메이드 카페를 오픈해 카페 리테일을 지속해왔기 때문. 최근에는 백화점 매장으로 맨메이드 카페를 확장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롯데백화점 소공점에, 12월에는 갤러리아 웨스트에 맨메이드를 열었다. 오랜 세월 사랑받는 진한 라테 ‘맨메이드 화이트’와 얼그레이 티에 맨메이드 크림을 얹은 ‘크림 블랙티’는 꼭 한번 맛보길!
 
 

CAFE THE GREAT 

스티브 J &요니 P를 이끌던 정혁서&배승연 부부가 론칭한 에이프 더 그레이트 매장과 함께 운영되는 카페. 브랜드가 추구하는 여유롭고 스포티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는 배승연 디자이너의 말처럼 따뜻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물씬하다. 햇살이 들어오는 카페에 앉아 시그너처 메뉴인 가든 에이드를 마시고 몽키 베어 쿠키를 한입 베어 물면 진정한 소확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ARKET CAFE 

북유럽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가로수길로 향하자. 아르켓 플래그십 3층에 위치한 아르켓 카페에서는 북유럽식 의상은 물론 실제 북유럽 사람들이 일상에서 즐겨 먹는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윤리적으로 생산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고, 전통 조리 방식을 고수하는 등 아르켓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을 카페에도 적용하고 있다. 특히 2층으로 향하는 계단에서부터 퍼지는 아르켓 카페의 시그너처인 테비아커스(데니시 페이스트리) 향을 맡고 나면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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