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MAMA 2021 호스트로 뜬 바로 그날! 스케줄을 소화하러 서울로 올라온 이효리의 2박 3일 일정을 담은 리얼리티 〈서울체크인〉이 티빙에 오픈했다. 그녀가 입고 먹고 바르는 모든 것이 화제인 가운데 드링크 루틴에 주목하자.
서울에 도착한 첫 날 MAMA 리허설을 마치고 엄정화의 집에 도착한 이효리는 치열했던 하루를 마무리할 드링크를 찾는다. 이효리 피셜 독일 사람들이 감기 걸렸을 때 약으로 마시는 술이라고. 음료에 희석하지 않고 온더락으로 마셔야 제맛이라는 예거마이스터가 바로 그것. 마룻바닥에 털썩 앉아 소파를 오직 등받이로만 쓰는 ‘한국인 국룰 자세’ 잃지 않은 두 톱스타의 친근한 하룻밤이 독주와 함께 마무리된다.
MAMA 무대 당일! 엄정화가 이효리에게 부적처럼 챙겨준 주홍빛의 음료. 콜라겐으로 추정되는 의문의 포 2개를 물에 희석한 콜라겐 음료다. 엄정화 피셜 에너지가 돌게 만들어주는 주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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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분 39초 돔 페리뇽 레이디 가가 에디션
성공적인 귀환 무대를 마친 이효리를 위해 아껴둔 샴페인을 게시한 엄정화. 돔페리뇽 레이디가가 에디션이다. 레이디가가가 레이블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고 한정으로 출시돼 소장가치가 있는 술. 마개를 따는 순간 시원하게 흘러 넘치는 샴페인을 아까워하는 모습마저 인간미가 넘친다. 이효리 픽 안주는 배달 주문한 알탕! 30만원 훌쩍 넘는 고가 샴페인과 알탕의 조화가 궁금해진다.
아침 6시 20분. 엄정화 집에서 아침을 맞은 이효리가 눈 뜨자 마자 찾은 건 커피포트. 보이차를 내려 마시기 위해서다. 하루일과 중 첫 번째는 차 마시며 명상하기. 그리고 장장 2시간에 걸친 요가로 아침 루틴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