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라도 패션이라고 여겨지는 요즘! 하지만 외국언니들처럼 노브라로 일상생활을 한다는 건 아직 조금 부끄럽다. 그럴 때 사용하면 좋은 것은 바로 일명 ‘꼭지 가리개’ 니플패치.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신기한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일회용 니플패치인 만큼 가장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흔히 볼 수 있던 실리콘 누브라보다 얇아서 착용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가볍게 커버할 수 있다. 남성들 역시 사용할 수 있는 남녀공용 아이템! 요즘에는 드럭스토어 같은 곳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니 보관 및 관리가 귀찮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인체에 무해한 접착력을 가진 제품을 찾는다면 주목해보자. 최근 김나영 유튜브 브이로그 채널에서 추천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깔끔한 마감처리로 옷의 소재가 니플패치에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다. 비닐을 붙여 보관하는 타사의 제품과 달리 돔 모양의 플라스틱 틀이 있어서 보관에도 실용적이다.
인체에 무해한 접착제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지만 그래도 피부 자극이 걱정되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 소재 자체의 특성만을 이용해 몸이 아닌 옷에 고정하여 착용한다. 그래서 박스 티나 매끄러운 소재 등 헐렁한 옷에는 고정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타이트한 핏의 옷에는 최적화된 만큼 가슴에 접착이 되는 것이 불편했던 사람들은 도전해보자.
가슴 사이즈가 큰 사람들의 경우 니플패치가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다. 유두 부위만 가리는 특성 상 가슴을 완벽하게 받쳐주긴 어렵기 때문. 자칫 가슴이 쳐져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다. 그러한 단점을 보완한 날개 달린 니플패치가 있으니! 날개 라인을 가슴을 위로 끌어올려 마무리하면 예쁜 가슴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