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택근무, 집콕이 일상이라면 〉 비타민 D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이 일상이 된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비타민 D가 필요한 시대다. 연구 결과들을 보면 낮은 비타민D 수치가 계절성 정서 장애와도 관련이 있고 뼈 건강에도 필수적이라고 한다. 비타민D의 보고는 물론 햇빛이다. 하지만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은 추운 계절에는 햇빛을 쬐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하루에 25mcg 용량의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다.
채식주의자라면 〉 비타민 B12, 철분
평소 식습관에 고기와 생선, 그리고 유제품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비타민 B12와 철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므로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비건이나 채식주의자 등, 동물성 식품을 매우 적게 섭취하거나 아예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를 보충해줘야만 한다. 비타민 B12와 철분은 우리 몸 속 세포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알약의 형태로 섭취하도록 하라. “생리 양이 많은 경우에도 철분 보조제 섭취를 고려해보세요.” 〈복잡한 비타민〉의 저자인 캐서린 프라이스 박사의 조언을 참고할 것.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 엽산
엽산은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엽산 수치가 낮을 경우 선천적 결손을 가진 아이가 태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임신을 준비하고 있을 때부터 임신 초기 3개월까지 400mcg 수치의 엽산을 매일 섭취하도록 하라.
TIPS! 비타민C는 감기에 효과가 있을까?
감기에 걸린 것 같을 때 비타민C 알약부터 챙겨먹지는 않았는가? 그렇다면 미안하지만 지금껏 당신은 시간과 돈을 낭비했다. “비타민C 보충제는 우리 몸에 위험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감기 예방 효과는 없는 것으로 밝혀져 있죠.”라고 프라이스는 말한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습관을 통해 충분한 양의 비타민C를 이미 섭취하고 있답니다. 오렌지나 레몬, 브로클리나 키위, 그리고 토마토 등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