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루나즐
최근 국내에 공식 출시한 프리미엄 수제 테킬라 ‘루나즐’. 250년간 8세대에 걸쳐 테킬라를 생산해온 ‘베크만(Beckmann)’ 가문에서 주조한 루나즐 역시 원재료인 블루 아가베의 재배부터 마지막 병입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국내 테킬라 시장에 어떤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지 주목된다. 750ml, 10만원대.
2 호세 쿠엘보 플라티노
우리나라 수입 테킬라 중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이 월등한 테킬라 대표 브랜드, 호세 쿠엘보. 그중에서도 실버 테킬라인 ‘플라티노’는 100% 블루 아가베를 원료로 사용하고, 재배부터 증류에 이르는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신선하고 풍부한 아가베의 맛과 향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뒷맛이 특징!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실버 테킬라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 풍미를 인정받았다. 750ml, 18만원.
3 1800 아네호
처음으로 테킬라를 오크통에서 숙성하기 시작한 연도를 의미하는 ‘1800’. 그중 아네호는 멕시코 할리스코에서 10년 이상 자란 100% 블루 아가베로 주조하고, 최대 3년 숙성을 거쳐 맛을 더 깊이 진화시킨 ‘테킬라의 코냑’으로 불린다. 부드러운 숙성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1800 아네호를 선택할 것! 750ml, 15만원대.
4 페트론
“페트론을 알고부터 비로소 테킬라를 샷으로 먹기 시작했다”는 증언이 있을 만큼 테킬라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린 페트론 실버. 최고급 아가베의 수확부터 병 제작까지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페트론은 60번의 장인의 손길을 거친다. 산뜻한 아가베 향과 함께 부드러운 과일 향, 깔끔한 풍미가 특징. 750ml, 12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