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이 중요하다고 한 포인트는 발목에서 종아리 근육이 시작되는 부분. 이 부위가 단단하게 뭉치면 종아리도 풍선처럼 부풀기에 십상이다. 김사랑처럼 롤러를 사용해 앞뒤로 굴리는 것도 좋지만, 에디터가 직접 체험한 결과, 둥근 볼을 사용해 사방으로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훨씬 편하고 효과적이었다.
Step 1 볼로 종아리 근육 풀기
1. 요가나 필라테스용 마사지 볼을 준비한다. 없다면 테니스공이나 고무로 된 야구공도 OK
2. 적당한 높이의 상자가 없다면 책 몇 권을 쌓아 올려 높이를 조절한다.
3. 아킬레스건 위쪽, 종아리 근육이 시작되는 부위, 종아리 근육 중간에 각각 볼을 두고 부드럽게 굴려준다. 뭉쳐서 아픈 부분을 중점적으로 부드럽게 풀어줄 것.
Step 2 공으로 자극하며 발목 돌리기
1. 종아리 근육 중 가장 뭉친 부위 아래 공을 두고 균형을 잡는다.
2. 반대편 다리를 포개듯 올리면 다리 무게로 마사지 점을 좀 더 자극할 수 있다.
3. 아래쪽 다리의 발목으로 원을 그리듯 발목 스트레칭을 한다. 발목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종아리 근육이 움직이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마사지가 된다.